내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느낌은 글을 쓸 때보다는 말을 할 때 더욱 심하다.
사람들을 앞에 두고 말을 할 때는 늘 방해요소가 많다. 듣는 사람들의 표정, 한 마디씩 던지는 말투, 그리고 중간에 끼어들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상관 없는 잔 가지를 연장하려는 사람들...
물론 중요한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모는 게 잡담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해도 아무리 사소한 얘기라고 해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그리고 성질이 급해서, 중간 중간이 잘리고 뛰어 넘는 탓에, 그리고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해버리는 통에 가끔씩은, 아니, 자주 말은 왜곡된다.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띄엄띄엄 듣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는 말은 금방 뇌속에서 지워버린다. 자기 보호 본능 장치의 일부이다.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 말하고자 했던 요지만 기억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툰다.
가끔은 녹음기를 들고 다니고 싶다. 그러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태도가 달라질 것 같다. 쉽게 부정하지 못할 테니까.
사람들을 앞에 두고 말을 할 때는 늘 방해요소가 많다. 듣는 사람들의 표정, 한 마디씩 던지는 말투, 그리고 중간에 끼어들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상관 없는 잔 가지를 연장하려는 사람들...
물론 중요한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모는 게 잡담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해도 아무리 사소한 얘기라고 해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그리고 성질이 급해서, 중간 중간이 잘리고 뛰어 넘는 탓에, 그리고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해버리는 통에 가끔씩은, 아니, 자주 말은 왜곡된다. 듣는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띄엄띄엄 듣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는 말은 금방 뇌속에서 지워버린다. 자기 보호 본능 장치의 일부이다.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이 말하고자 했던 요지만 기억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툰다.
가끔은 녹음기를 들고 다니고 싶다. 그러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태도가 달라질 것 같다. 쉽게 부정하지 못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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